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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의 허리, 생크 (허리쇠)

반갑습니다! 제누이오 입니다.


오늘은 선박의 용골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신발의 허리인 생크 (허리쇠)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일상생활에서 발이 뒤틀리는 원인은 격한 운동으로 인한 충격도 한 몫 하지만,
허리쇠(생크 : Shank)가 포함되지 않은 단화나 샌들 착용으로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생크는 구두의 형태가 변형되지 않게 하는 용도 이지만
착용자의 발을 안정적으로 지탱하여 서있거나 걸음을 옮길 때
균형이 유지되게 하기 위한 역할도 같이 합니다.


제누이오 옥스퍼드의 단면도


인솔과 아웃솔 사이, 신발의 허리인 아치(Arch) 아래에 위치한 구조물인 생크는 현재 고급 제화에 빠질 수 없는 구조물입니다.

본래 페라가모의 창업자인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가 미국의 한 대학에서 해부학을 공부한 이후 신발에 이 구조물을 넣기 시작한 이래 많은 제화 브랜드들에서도 넣기 시작 했습니다.



고급 신발을 구성하는 필수 요소 중에 하나 이지만, 다수의 모카신 종류에는 사용이 되지 않고 유연한 스니커즈나 컴포트화가 주류인 요즘에 들어와서 생크 자체가 적용되지 않은 신발들도 또한 아주 많이 존재합니다.


퍼포먼스 용의 농구화나 러닝화 등의 운동화들은 안정성을 위해 대부분 플라스틱이나 신소재로 만들어진 미드풋 생크(mid Foot shank)카본 플레이트(Carbon Plate) 같은 구조물을 아웃솔 유닛과 함께 부착되어 외부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신발 디자인의 한 요소로도 많이 활용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물이 없는 러닝화 중에서는 뒷꿈치 쪽에 힐 카운터 서포트(Heel counter support)를 적용하여 그 역활을 대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속 생크(Steel Shank)


대다수 기성 구두나 부츠 같은 경우 금속 생크(Steel Shank)를 사용하고 맞춤 전문 업체들은 구두를 만들 때 나무 생크(Wooden Shank)나 5-6mm정도의 두꺼운 소가죽(Leather Shank)을 깎아서 생크 대신에 주로 사용합니다. 이는 재질 특유의 부드러움과 탄력성도 있지만 제조 과정의 특성 상 손으로 직접 가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선호 됩니다.

나무 생크(Wooden Shank),”WOODEN SHANK”,https://www.trickers.com/trickerpedia/shoe-anatomy/wooden-shank
가죽 생크(Leather shank), “What’s A Shank And Why Does It Matter In Work Boots?”, https://nicksboots.com/blog/post/what-is-a-work-boot-shank/



제누이오의 많은 제품들은 대부분 스틸 생크가 내부에 삽입된 인솔을 사용합니다.

페르페토 화이트 송아지가죽 스니커즈

좋은 신발은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과 소재의 재질도 중요하지만 용도에 맞는 충실한 내부 구조를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죽으로 된 구두나 스니커즈를 멋지게 낡아가며 신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신발의 허리 자체가 튼튼하게 지탱되어야 가능합니다. 아무리 겉이 화려한 신발이라도 시간이 지나 허리가 뒤틀려 지고 그것을 인지 하지 못하고 오랜 시간 착용 한다면 발 건강을 쉽게 해칠 수 있기 때문이지요. 🦶 😫


럭셔리의 대중화를 꿈꾸는, 제누이오